자녀의 성장에 따라 부모도 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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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한 김광호(EBS <마더 쇼크> 연출자) 씨는 부모교육 관련 행사나 강연회 등에 참석해보면 자녀교육에 있어 이미 상당한 경지에 오른 학부모님들도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자녀의 성장에 따라 부모도 변해야 하기 때문에 자녀교육에 대해 끊임없이 배운다는 것이지요.

  전문가들 역시 부모와 자녀 관계의 많은 문제점들이 자녀의 성장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생각과 눈높이를 유지하려는 부모의 고정관념이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성장합니다. 몸도 마음도 부모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자라기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에 따라 부모와 자녀 관계를 ‘제대로 된 인간관계’로 다시 정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 스스로 변해야 하며, 부모의 역할에 대한 생각도 바꿔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행복한 부모와 자녀가 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를 대할 때, 처음 만났지만 인상이 좋아 사귀어 보고 싶은 사람이라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뭘 조심해야 할지,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좀 더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일상에서 자녀를 대할 때 어린아이 다루듯 ‘숙제해라’, ‘밥 먹어라’ 등의 잔소리를 늘어놓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아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일상의 선택권을 부여잡고 있느라 아이와 갈등을 겪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제 나와 자녀의 관계에 있어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만약 아직도 자녀를 어린아이 다루듯 대하고 있다면 생각을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행복한 관계를 위한 출발점일 뿐만 아니라, 이를 계기로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춰 스스로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온전히 가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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