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잘 마무리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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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선택의 결정물이라고도 하지요. 중학교 3학년의 선택은 진로의 방향을 잡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는 중학교와 달리 학교 유형도 다양하고 학교에 따라 교과과정도 다르므로 중학교 3학년이 된 자녀는 자신 앞에 놓인 많은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현명한 진로선택을 위해 어떠한 과정이 필요할까요?


  진로를 결정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자기이해입니다. 자기이해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는 진로심리검사가 있습니다. 실제로 3월이 되면 진로심리검사를 받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진로심리검사를 통해 자녀는 스스로 자신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게 되며,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대략적으로나마 알아보게 됩니다.

  두 번째는 진로설정입니다. 선취업 후진학을 할지, 선진학 후취업을 할지, 그에 따라 어떤 유형의 고등학교를 선택할지 등 구체적이지는 않더라도 자녀가 자신의 진학에 대해 윤곽을 잡은 후, 각 시도교육청의 홈페이지에서 ‘고등학교 입학전형’ 자료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내신관리입니다. 학교마다 조금 차이는 있지만 고입은 기본적으로 중학교생활의 기록으로 결정됩니다. 교내 고사뿐 아니라 진로체험, 봉사활동 등도 생활기록부에 포함되니,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네 번째는 서류 준비입니다. 입시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급하게 작성하려면 자녀가 힘들어할 수 있으니 자신이 진학하고 싶은 고등학교 홈페이지에 수시로 접속해서 입시자료를 수집하고 미리미리 서류를 준비하여 보십시오. 

  중3은 일생에서 중요한 선택 중 하나를 하는 시기입니다. 물론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모든 것이 결정되지는 않지만 현명한 선택의 중요성 또한 자녀에게 알려주고 자녀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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