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1학년인데 아직까지 진로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어요. 진로적성검사를 해보아도 1순위는 제가 되기 꺼려하는 직업들만 나올 뿐이고, 어느 정도 호기심을 갖고 있는 직업은 나오지 않더라고요. 하루 빨리 진로를 정했으면 좋겠는데 어떡하죠? 적성검사를 해도 좋아하는 직업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현재 직업사전에 등록된 직업의 종류는 10,000~15,000개 이상이에요. 하지만 적성검사결과로 추천되는 직업의 종류는 100개가 넘지 않지요. 적성검사 결과로 제시되는 직업들은 단지 예시일 뿐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므로 내 맘에 드는 직업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또한 적성과 흥미는 같을 수도 있지만 반드시 같은 것은 아니랍니다. 그러므로 적성검사의 결과에 나의 흥미가 반영되지 않았을 수도 ..
자녀가 전문대학에 가고 싶다고 해서 자녀와의 의견차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자녀가 보기에는 사진작가라는 직업은 이론적으로 배우기보다 실무적인 경험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먼저 부모님은 4년제에 갈 실력이 충분한데도 전문대학에 가서 일찍 사회에 진출하고 싶다는 자녀의 도전의식을 칭찬해주시기 바랍니다. 부모님께서 자녀의 의견을 무시하고 무조건 4년제에 가라고 하는 것보단 4년제 사진학과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찾아서 아이에게 부모님의 생각을 알려주고, 아이도 전문대학에 가려는 이유를 스스로 자료를 찾아 이야기를 해본다면 서로의 의견 차이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자녀와 진로결정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자녀가 계획하는 장기적인 미래를 준비하는데에 종합대학과 전문대학 중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