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달인’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 중에 영화나 드라마 사극에서 수염 붙이는 일을 하는 사람을 보았다. 수염을 재빠르게 붙이는 것은 물론이고, 평소에는 자연스런 수염을 만들기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었다. 이처럼 그 달인은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이 보람이 되고, 배우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진로를 생각할 때 첫째는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 전문성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오래 했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전문성은 일의 묘미를 느껴 열심히 해야만 얻어지는 것이고, 일 자체를 좋아하고 거기에서 자기의 재주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야만 획득되는 것이다. 둘째는 일을 함에 ‘겸손’해야 한다. 나의 일과 ..
진로를 일찍 선택하여 준비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초등학교 시기에는 대부분 자녀의 남다른적성이나 흥미, 그와 관련된 재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파악하였더라도 이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아이 스스로도 확신을 가져야 할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답니다. 초등학교 시기는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적성과 흥미, 가치관들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학부모와 자녀의 눈에 많이 보이는 재능, 장점, 관심, 흥미, 중요한 가치들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잘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해도 한 가지 직업만을 목표로 준비해 나간다면 시야가 좁아질 가능성도 있고, 아이의 숨겨진 역량과 가능성을 찾을 기회를 놓칠 수도 있지요. 초등학교 때 마음에 드는 직업을 생각해 보고 꿈을 품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