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수시모집 변화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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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 방법의 변화

건국대는 올해부터 논술전형에 학생부교과를 반영하지 않고 논술고사 100으로 선발한다. 전형 방법만 본다면 큰 변화가 있는 것 같지만 이전에도 등급간 점수 차이를 거의 두지 않아 내신 자체가 변별력 있는 요소는 아니었다. 단 올해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다 보니,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수험생이 발생함에 따라 실질 경쟁률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기준이 비슷한 대학 그룹 안에서는 평이한 수준이라 결국, 합격의 당락은 논술고사로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국민대 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작년에는 1단계에서 5배수를 뽑고 면접으로 최종 선발하였기에 내신만큼이나 면접의 영향력이 컸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학생부교과 100으로 변경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다 보니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경우 평가 방법의 변화라기 보다, 전형 요소의 반영 비율을 명시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전에는 서류와 면접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면 올해부터는 서류 70%에 면접 30% 비중을 두고 평가한다.


중앙대는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 적용하였던 면접고사를 모두 폐지하고 서류 100으로 선발한다. 평가 방법만 보면 차이가 없으나 전형별로 인재상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먼저 다빈치형의 경우 중앙대 평가 모형(인성, 발전가능성, 통합역량, 탐구역량, 학업역량)의 균형을 이룬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면, 탐구형은 전공분야의 탐구 역량에 좀 더 치우친 학생을 뽑고자 한다. 다음 SW인재 전형은 소프트웨어대학만 모집하며 SW분야에서 탐구 역량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세 전형은 서류만으로 합격 여부가 결정되다 보니, 정시까지 고려하는 수험생은 신중하게 지원할 필요가 있다.

<대학저널 2019.3.12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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