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 가기 싫어하고 학교와 맞지 않다고 하는 아이 전학이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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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고에 다니는 1학년 딸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와 자기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자꾸 전학을 가고 싶다고 합니다. 미용 쪽으로 바꾸고 싶다고 하는데, 전학을 보내야 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되실 듯합니다. 지금 다니는 학교를 계속 보내자니 자녀가 겪을 어려움에 마음이 쓰이실 테고, 전학을 보내자니 과연 더 나은 선택일지 확신이 들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상황일수록 결정을 내릴 때는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우선 자녀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학업, 대인관계, 기타 환경적인 부분 등 문제가 되는 이유에 따라 고려해야 할 사항이 다를 듯합니다. 또한 미용 쪽으로 바꾸고 싶다고 하는 의사가 진지한 것인지, 지금의 학교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시적인 대안인지도 검토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니기 때문에 희망하는 학교로의 전학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특성화고의 경우 정원이 다 차있을 때는 전학생을 받을 수가 없고, 설사 여석이 있다고 해도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전학을 원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먼저 진지하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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