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검사 결과와 하고 싶은 일의 계열이 다르게 나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이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 중 어떤 것이 자신의 적성에 잘 맞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학생들은 자연계 쪽 적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문계 쪽의 일을 하고 싶어 하기도 합니다. 수학과 과학을 잘하지만 기자가 되고 싶은 학생, 국어와 역사를 잘하지만 과학자가 되고 싶은 학생이 여기에 속합니다. 적성과 흥미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는 어떤 것에 비중을 더 둘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적성을 살려 잘 하는 것을 할 것이냐, 흥미를 살려 좋아하는 일을 할 것이냐의 문제인 것입니다. 개인에 따라 자연계 적성이 인문계 적성보다 뛰어나지만 인문계 쪽 진로를 택해도 성공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