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우리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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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학교에 가기 싫어해 걱정이 많으시겠군요. 달래거나 혼을 낸다고 학교 가기 싫은 마음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우선 자녀가 왜 그러는지 살펴보고 대처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는 아이의 특성과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크게 ‘불안감’과 ‘활동 거부’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불안감’이란 심리적으로 안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대인관계 혹은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불안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선생님을 무서워하거나, 학교 공부나 시험 등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입니다. ‘활동 거부’란 학교에서 하는 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려는 것으로,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시시하거나 학교 활동 이외의 것에 더 관심을 갖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1학년 교육내용의 대부분을 미리 학습한 경우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이 시시하고 지루할 수 있고, 또는 자신이 관심 있는 활동 대신 의무적으로 다른 활동을 해야 하는 것에 불만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학교에 가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자녀가 왜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학교에 대해 불편함이나 두려움을 느낄 경우 대개는 ‘그런 감정을 갖는 것은 나쁘다’는 생각으로 억제하거나 숨기려고 하는데, 이런 불편한 감정은 겉으로 표출하면 감소할 수도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학부모님께서 경험한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떻게 극복했는지 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자녀의 어려움을 알기 위해 계속 부정적인 상황을 캐묻는 질문을 하다보면(예, ‘오늘 학교에서 뭐 안 좋은 일은 없었어?’, ‘학교에서 누가 괴롭히지 않았어?’) 아이가 학교를 더 부정적으로 인식할 수도 있으므로, ‘오늘 하루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뭐야?’, ‘오늘 있었던 일 중 재미있는 일은 뭐였어?’ 등의 질문을 통해 학교에 대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면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또한 ‘그런 일이 있었어? 정말 재미있었겠다.’, ‘○○가 어떻게 그런 것을 해낼 수 있었어?’ 등과 같은 질문과 반응을 통해 긍정적인 상황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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