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후 대학별 본고사 이렇게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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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성큼 다가온 수능이 끝나면, 대학별고사가 본격화된다. 수능 전 대학별고사를 마친 대학들도 있지만, 본격적인 ‘시즌’은 수능 이후부터다. 논술은 물론이고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특기자전형 등의 면접, 적성고사까지 대다수 고사일정은 수능 이후에 배치돼 있다. 


수능 이후로 본격화될 대학별고사. 어떻게 준비해야 최선의 결과를 받아들 수 있을까.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학별고사를 위해 입시기관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한데 모아봤다.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서울대 비롯 ‘대다수’ =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부지기수’다. 수능최저학력기준를 적용하는 대학은 물론이고 적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 많다. 서울대도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지균)과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일반전형의 대학별고사를 모두 수능 이후로 정해 놨다. 


이처럼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가 ‘주류’인 것은 수능최저의 영향이 크다.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수능을 활용하는 대학들은 통상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한다. 가채점을 통해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한 수험생들의 불필요한 시간 소모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 입장에서도 실응시생이 줄어드는 것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너무 이른 대학별고사가 고3 교육과정 파행을 낳는다는 점도 생각해 봐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고교 학사 일정을 이유로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권장하고 있다.


대학별고사를 치를 예정인 수험생이라면, 수능이 끝난 당일부터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수능이 끝난 주말부터 대학별고사가 실시돼 준비할 시간이 길지 않다. 수능으로부터 이틀 후인 17일만 보더라도 △고려대(기회균등)를 비롯해 △명지대(크리스천리더·사회적배려대상자·기회균형) △세종대(고른기회·사회기여및배려자) △숙명여대(소프트웨어융합인재·글로벌인재·국가보훈대상자·기회균형선발·사회기여및배려자) 등의 면접이 예정돼 있다. 다음날인 18일에는 단국대·동국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에리카) 등의 논술이 시작된다. 이후 수시 합격자 발표 시한인 14일 전주 주말인 12월 9일까지 매주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면접·논술고사가 빼곡히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대학신문 2018.11.11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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