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컨설던트는 무슨 직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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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조정, 명예퇴직, 실업률 등을 빗대어 나타내는 오륙도, 사오정, 삼팔선, 이태백 등의 용어가 한동안 유행하면서 우리사회의 가슴 아픈 현실을 반영하였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지속되어 온 고용의 불안정과 업무나 작업환경의 불만족 때문에 또는 자아성취를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전선에 뛰어드는 사람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영업을 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창업초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결국 사업이 실패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창업컨설턴트는 창업 전반에 대해 자문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을 합니다. 창업 분야가 다양화되고 업종은 세분화·전문화되면서 창업과 관련하여 보다 전문적인 인력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외환위기 이후 많은 창업컨설턴트가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창업컨설턴트는 창업컨설팅업체에서 근무하며 창업종목 선정부터 개설까지 각 단계의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여하거나,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에서 근무하며 가맹점을 개설하고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맹본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가맹점개설 업무를 추진합니다. 


기본적으로 시장연구, 지식 및 노하우, 물류 및 교육, 영업권 등의 전반적인 창업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상태에서 창업을 원하는 고객과 상담을 통해 창업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산업전망 및 업종, 비용, 상권이나 수익성 등을 분석하고 고객의 특성, 적성과 흥미 등을 고려하여 업종을 선택한 후 점포입지를 위한 조사를 하게 됩니다. 적합한 상권을 갖춘 지역을 선택하여 점포를 구매하고, 업종이 프랜차이즈 형태라면 가맹본부를 선정하여 계약 후 창업관련 교육을 실시합니다. 점포 시공이 완료되면 개업 준비를 도와주며, 개업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가맹본사에서 근무하는 컨설턴트의 경우 창업 업종은 이미 고객이 결정하고 가맹점 개설상담을 의뢰하는 것이므로 주로 상권분석 및 점포입지조사 등에 주력하며 가맹점이 개설될 때까지 세세하게 책임지고 도와주게 됩니다. 가맹점 개설 후 매출이 부진한 경우에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마케팅 및 운영에 대한 재교육을 통해 매출 신장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창업컨설팅 회사나 프랜차이즈 본사 등에 창업컨설턴트로 취업한 후에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관련 교육 및 실무 경험을 통해 업무를 배운 후 독립적으로 영업을 하거나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창업시장 또한 사회 환경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창업컨설턴트는 유행아이템이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이런 흐름을 좀 더 빠르게 파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로 자영업을 해보았던 사람, 영업이나 관련컨설팅 경험이 있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창업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는 창업시스템 구축에서부터 창업 업종 선정까지 도움을 줘야 하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인 산업전반의 지식과 경험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여러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컨설팅 관련 경력을 쌓다가 창업컨설팅 업체로 이직하거나 회사를 설립하기도 합니다. 


창업 컨설팅부터 개설까지 총체적인 도움을 주는 일을 하는 만큼 창업컨설턴트는 체계적인 계획 능력과 정보수집 능력이 요구됩니다. 특별한 학력이나 전공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지만 창업에 있어서 점포입지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상권을 분석하고 유리한 입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부동산 지식과 전반적인 경영 지식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경영학이나 부동산학을 전공하거나 창업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 업무를 배우는데 있어 좀 더 유리할 것입니다. 

 

 창업컨설턴트는 대부분 업체에 소속되어 일하지만 일부는 프리랜서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업체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경우 회사마다 상이하겠지만 본인의 능력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회사는 연봉제를 택하여 지급하기도 하지만 상당수의 업체가 수당제, 또는 기본급+수당제를 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입 면에서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활달한 성격으로 영업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높은 수입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사회적 인지도 및 가맹본사의 노하우를 이용해 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가맹점 창업이 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백종원씨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브랜드인 백다방,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등은 가맹점이 2011년 374개에서 2016년 1,267개로 비약적으로 성장한 케이스입니다. 아울러 외식업 위주였던 창업이 이제는 미용업, 의료업, 영상업, 게임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 과거 40~50대의 퇴직자가 주로 창업을 했던 반면, 요즘에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20~30대에도 직장에서 나와 창업전선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 성공적인 창업을 위하여 전문컨설턴트의 도움은 계속 필요할 것이므로 보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지니고 경험을 쌓는다면 모든 창업자들에게 성공의 기쁨을 가져다주는 유능한 컨설턴트가 될 수 있습니다.


[출처: 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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