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삼팔선’(38세 퇴직), ‘사오정’(45세 정년),‘오륙도’(56세까지 일하면 도둑), ‘육이오’(62세까지 일하면 오적) 등의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우리사회는 취업난과 실업의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취업이 안 된 대학생들을 가리키는‘대오’(대학 오학년), ‘캠퍼스 모라토리엄’(졸업 유예)등도 같은 맥락으로 생겨난 말로 씁쓸한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하듯 나타난 직업이 있습니다. 바로 커리어코치입니다. 커리어코치는 운동선수들에게 코치가 있듯이 취업, 승진, 경력관리, 이∙전직 등 개인의 진로를 코치해 주는 사람입니다. 커리어코치들은 단순히 취업할 곳을 찾아주는 즉 헤드헌터나 직업상담사와 같은 일을 한다고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