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하는 활동을 우리는 보통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을 ‘직업’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직업의 직(職)은 ‘개인이 위치한 직위를 중심으로 수행하는 일’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업(業)은 ‘생계유지와 능력발휘를 위해 하는 특정한 일’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직업은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이며 동시에 개인에게 맡겨진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직업에서 경제적인 요소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거래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활동은 직업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직업은 사회의 공동생활에 기여하는 것으로서 법에 위배되지 않는 것이어야 합니다. 개인적 차원에서는 직업은 생계유지의 기반이 되고 개인에게 소속감을 부여하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개성을 발휘하고 자아를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