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는 손과 발에 의존하는 산업경제 패러다임에서 두뇌를 기반으로 하는 지식기반사회 또는 창조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많은 청소년들은 여전히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것만을 중요한 삶의 목표로 설정하고, 그것이 곧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부모들 또한 대학 입시를 위해 사교육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입시 위주의 교육시스템으로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창의성에 입각하여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동일한 집단 내에서 최고(the best)가 되기보다 글로벌 차원에서 최초의 행위자(the first-mover)로서 자신의 미래를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