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인해 한해 약 4,300명, 매일 11명이 넘는 사람이 죽고 있다. 이런 교통사고 원인 중 도로의 원인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문제점을 찾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것이 도로교통안전진단사가 하는 일이다. 도로교통안전진단사는 2008년에 교통안전진단 제도가 생기면서 만들어진 직업이다. 교통안전진단 제도가 없었을 때에는 사고가 발생한 후에 사고원인을 찾는 ‘사후처방’ 개념이었는데, 교통안전진단 제도가 생기면서 교통사고 발생 전인 설계 단계와 개통직전 단계에서 교통안전 상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사전예방 차원’의 도로안전사업이 가능해 졌다. 교통안전진단은 도로교통안전진단사가 교통사고 원인분석, 도면 및 관련자료 검토, 현장조사, 보고서 작성 등의 단계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도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