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자녀와의 대화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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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기의 자녀는 심리적·육체적으로 예민하고 고민도 많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비롯하여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생각할 거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때 물론 자녀 혼자만의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지만,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자녀가 마음을 열고 솔직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서 부모님께서는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자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부모의 신뢰와 긍정적인 시선은 어떠한 대화 기술보다도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혼내기보다는 자녀의 속상한 마음을 다독여주고 노력한 만큼 인정해준다면, 자녀가 또 다른 장벽을 마주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뛰어넘을 수 있는 긍정적인 힘을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부모님께서 자녀의 말에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녀는 보다 편하게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털어놓게 될 것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거리를 비롯하여, 특히 3학년의 경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교 선택이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이때 부모님께서 대화를 통해 자녀의 고민을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자녀는 부모님의 조언을 받아들여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의 감정을 자녀에게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을 때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자녀와 솔직한 감정을 나눌 수 있습니다. 감정을 표현할 때는 “엄마는 ○○가 엄마 의견을 무시하는 것 같아서 속상해. 엄마 말도 끝까지 들어줬으면 좋겠어.”라는 ‘나-전달법’을 사용하는 것이 자녀에게 부모님의 감정을 이해시키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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