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검사 결과에 따른 학교 계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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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검사 결과와 하고 싶은 일의 계열이 다르게 나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이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 중 어떤 것이 자신의 적성에 잘 맞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학생들은 자연계 쪽 적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문계 쪽의 일을 하고 싶어 하기도 합니다. 수학과 과학을 잘하지만 기자가 되고 싶은 학생, 국어와 역사를 잘하지만 과학자가 되고 싶은 학생이 여기에 속합니다.


적성과 흥미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는 어떤 것에 비중을 더 둘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적성을 살려 잘 하는 것을 할 것이냐, 흥미를 살려 좋아하는 일을 할 것이냐의 문제인 것입니다. 개인에 따라 자연계 적성이 인문계 적성보다 뛰어나지만 인문계 쪽 진로를 택해도 성공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서 꼭 기억해야 할 점은 많은 직업들이 다양한 적성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수학과 과학을 잘 하는 기자는 이와 관련된 분야의 취재를 할 때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대인관계능력과 언어능력이 뛰어난 과학자는 남들보다 보고서를 쓰거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데 뛰어난 재능을 보일 것입니다.


요약하면, 자신의 적성과 흥미는 충분히 다를 수 있고 직업을 선택할 때 흥미와 적성 중 하나를 더 우선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업 세계는 훨씬 복잡하기 때문에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모두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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