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디자이너가 되는법

어떤 일을 하나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옷은 속옷입니다. 속옷은 문명의 발전에 따라 체온과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로부터 체형을 보정하고 겉옷의 실루엣을 살려주는 용도로, 현재는 단지 ‘속옷’이 아니라 겉옷과 믹스 매치하거나 드러내게 입는 패션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속옷을 만드는 디자이너들이 하는 일은 우선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취향과 유행흐름을 분석하고 스타일, 색상, 구성 등의 아이템을 결정하여 디자인합니다. 다른 의류디자이너 와의 차이점이라면, 속옷디자이너는 직접 패턴을 다룬다는 것입니다. 따로 패턴실을 두고 일을 하는 의류디자이너와 달리 속옷디자이너는 직접 패턴(종이 본)을 제작하고 그레이딩(패턴을 등차적으로 확대∙축소하는 작업)까지 합니다. 이렇게 하여 견본의상을 제작하고, 이를 피팅 모델에 입혀 가봉 및 수정작업을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완성품이 나오면 품질을 검사합니다. 제품의 판매량을 확인하고,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 다음 제품제작에 반영하기도 합니다. 제품에 붙일 태그(꼬리표)와 매장에서의 판매를 돕기 위해 소재 및 디자인의 특성이 담긴 상품설명서를 제작하는 일도 이들의 일입니다. 이 외에도 필요한 원부자재 선택을 위해 시장조사를 하고, 디자인의 수량을 계획하며, 타사제품을 분석 하는 등 다양한 일을 합니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업체에서의 채용은 보통 면접 및 실기시험과 포트폴리오 제출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대학이나 학원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거나 사설 디자인학원에서 란제리 패턴과 포트폴리오 제작과정을 수료하고 응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품 도식화를 그리거나 작업지시서 작성 시 컴퓨터를 이용하므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그래픽 프로그램과 엑셀 등 기본적인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이 도움 됩니다.


무엇보다도 기본적으로 디자인에 관한 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착용감이 뛰어난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패턴을 자유자재로 다루어야 하므로 패턴에 대한 감각이 가장 중요하며, 완제품 생산까지 많은 테스트와 수정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세심하고 꼼꼼하며 인내심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 디자인팀을 구성하여 일하거나, 봉제담당자, 제품기획자, 원부자재 거래처, 판매자등과 대면할 일이 많으므로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성격이면 더욱 좋습니다.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속옷디자이너는 섬세함과 디자인 감각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 여성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의 임금은 회사의 규모나 하는 일 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졸 초봉이 2,000~2,600만원 정도입니다. 


또한 속옷 디자이너가 패턴을 다루는 능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숙련도가 높아지므로 경력 20년 이상의 디자이너도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다른 디자이너에 비해 수명이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 증가하고 건강과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업계에서는 첨단 소재를 통해 체형보정을 하는 연구와 제품 출시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남성들과 중. 장년층에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가미된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모바일 및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면서 속옷 시장도 기존의 대기업이 출시한 브랜드 위주에서 개성 있는 디자이너들의 신규 브랜드와 해외 유명브랜드의 국내 론칭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고 그에 따라 속옷 디자이너의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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